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법처리 방침 반발/현철씨 “청문회 불참” 시사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가 검찰의 사법처리 거론에 불만을 품고 한때 오는 25일로 예정된 한보청문회에도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을 것을 검토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21일 『현철씨는 최근 자신에 대한 사법처리 가능성이 흘러 나오는데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구속이 예정돼 있다면 청문회에 나가 국민앞에서 망신당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는 생각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또 『현철씨는 한동안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전혀 도움을 받지 않은 채 혼자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현철씨의 청문회가 있는 이번주가 정국의 중요한 고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철씨 사법처리 관련 보도에 대해 『청문회에서 증언도 하기 전에 미리 사법 처리 이야기를 해서야 되겠는가』라며 『대통령의 아들이라고 특별취급을 받아서도 안되지만 부당한 취급을 받아서도 안된다』고 말했다.<성종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