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번주 5社 코스닥 공모주 청약

이번 주에는 피씨디렉트 등 5개사가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공모주청약을 실시한다.오는 22일~23일 피씨디렉트와 에이에스이, 한국해저통신 등 3개사가 청약을 받고 23일~24일 이틀간은 대한뉴팜, 24일~25일에는 아이씨엠이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 피씨디렉트 지난 98년 8월 설립돼 창업 3년 반째인 컴퓨터 부품 전문 유통업체로 삼보컴퓨터의 자회사다. 서울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자본금 10억원에 종업원 38명이다. 설립이래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는 등 건실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삼보컴퓨터 최대주주인 이홍순 부회장이 30.7%를 출자하고 있는 ㈜케이아이에스티(30%) 등 특수관계인 지분이 68.65%(이하 공모전 기준)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반적인 PC시장 불황으로 전년대비 5.9%증가한 67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예상매출액은 703억원, 영업이익은 50.1%늘어난 28억원으로 전망된다. 본질가치는 4,349원(액면가 500원)에 공모가는 4,000원으로 결정됐다. ◇ 에이.에스.이 반도체제조용 기계제조업체로 자본금 12억8,000만원에 종업원은 19명이다. 90년 4월 창업됐으며 주요제품 매출비중은 고주파발생기(RF-Generatorㆍ79.7%), Matching network(16.4%) 등이다. 2000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주요주주는 김성천 대표(49.9%), 최하섭(38.1%) 등이다. 11년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매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79억원, 순이익 15억 정도로 추정되며 올해 매출액 115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이 예상된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99년 5%, 2000년 17%, 지난해 상반기 25%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주요 반도체업체를 수요처로 확보하고 있어 내수매출도 안정적이다. 지난해 상반기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은 32.8%며 외부차입금은 없다. 본질가치는 4,482원(액면가 500원)에 공모가는 5,100원으로 할증됐다. ◇ 한국해저통신 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해저광케이블 건설 및 유지보수를 맡고 있는 통신공사업체. 한전의 자회사로 지난 95년 설립됐다. 국내 독점 해저광케이블 업체로 한전이 선박과 장비가 없어 해외기술에 의존하던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한진해운과 손잡고 만들었다. 한전이 52.88%, 한진해운이 43.27%의 지분을 갖고 있다. 종업원 26명. 주요 매출비중은 해저광케이블 건설(70.4%), 광케이블유지보수(26.6%) 등이다. 2000년에 매출액 380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액 478억원, 순이익 92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8,320톤급 케이블선박 1척을 보유중이며 나머지 선박은 리스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케이블 선박을 추가로 확보해 해외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본질가치는 2만973원(액면가 5,000원)이며 공모가는 이보다 할인된 1만4,500원으로 결정됐다. ◇ 대한뉴팜 84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업체. 주요제품 매출비중은 동물용 의약품(46.0%), 인체약품(27.2%), 젖병 등 수입판매(19.1%) 등이다. 종업원수는 135명. 자본금은 25억원으로 이완진(75.0%) 등 특수관계인 7명이 78.27%를 보유하고 있다. 동물약품분야에서 지난해 12월 동물약품KVGMP(우수 동물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업체) 허가를 취득했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동물용소금부록 수출을 시작한 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국을 다변화시켰다. 영국 AVENT사 수유용품 52종, 베이비스킨케어 5종, 여성용(임산부 전용 포함) 스킨케어 5종을 독점 수입하고 있다. 본질가치 3,032원(액면가 500원)이다. ◇ 아이씨엠 지난 92년 창업한 정보처리 및 기타 서비스업체다. 자본금은 20억원이며 종업원은 83명이다. 특히 금융 및 의료부문에 특화된 전문업체로 주요제품 매출비중은 SI(시스템통합) 등 용역매출 58%, 상품 26%, 의료영상 16% 등이다. 주요주주는 김태문 대표 32.13%, 한국기술투자 19.95%, 우리사주 5.57%, 석기원 5.38% 등이다. 증권사, 보험사, 리스사, 종금사 등 그동안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통합정보시스템구축과 중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부문 통합정보시스템사업을 핵심축으로 성장해 왔다. 2000년 매출액은 217억원에 3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155억에 경상이익 2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매출액 198억원, 경상이익 3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본질가치는 4,505원(액면가 500원)에 공모가는 5,000원으로 정해졌다. 정승량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