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퍼런스는 우리나라 건국 이후의 경제발전과정을 종합한 ‘한국 경제 60년사’ 발간에 앞서 주요 내용을 공유하려고 마련된 자리다. ‘60년사’ 집필작업을 주도한 각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사공일 한국 경제 60년사 편찬위원회 위원장,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 앤 크루거 존스홉킨대 교수,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박사 등이 참석한다.
한편 지난 2년간 준비한 ‘60년사’는 오는 9월 중 출간된다. 총 5권으로 구성된 ‘60년사’는 권별 500~1,0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경제일반 ▦산업 ▦국토ㆍ환경 ▦사회ㆍ보건복지 ▦대외경제 등 총 5개 분과로 나뉘어진다. 이와 별도로 권별 200쪽짜리 5권의 보급판과 300쪽 분량의 영문판이 별도로 나온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