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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저평가된 한국 토박이 기업에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증권이 판매중인 ‘현대 히어로 토박이 펀드’는 적대적 인수합병(M&A)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한다. 내부잉여금이 많거나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 소유지분의 분산도가 높아 인수합병을 통한 주가상승 모멘텀이 높은 기업, 자사주 매입과 배당증대 등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되는 기업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현대증권은 이미 지난해 4월 유사한 운용전략을 가진 현대테마시리즈의 하나인 ‘백두대간 펀드‘를 내놓아 83일만에 목표수익률 15%를 달성했었다. 이완규 현대증권 상품개발팀장은 “M&A 물망에 오르는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자산가치와 수익성에 비해 저평가된 경우가 많아 이들 기업에 투자할 경우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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