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와인] 와인관련 용어
입력1999-07-05 00:00:00
수정
1999.07.05 00:00:00
빈티지(VINTAGE)=좋은 와인은 좋은 포도에서 나온다. 그래서 작황이 좋은 해에 만들어진 와인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포도의 수확연도를 「빈티지」라고 한다. 빈티지는 보통 와인의 라벨상에 표기하는데 관습적으로 빈티지를 기입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수확연도가 다른 와인을 섞은(블랜딩) 와인에도 빈티지를 표기하지 않는다.주석산염=레드와인에는 간혹 주홍색의 결정체가 가라앉아 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와인속에 들어 있는 주석산염의 결정체다. 와인의 유기산 중 주석산은 맛을 강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5도 이하에서 장기보존되거나 이 온도에서 충격 또는 진동을 받으면 와인속의 주석산염이 과포화되어 결정체가 생긴다. 이것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유럽인들은 오히려 이를 「와인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로마와 부케=이들은 모두 와인의 향기를 묘사하는 용어다. 아로마는 원료에서 우러나오는 향기를 말하고 부케는 숙성중에 형성되는 향기를 가리킨다. 와인의 향을 맡아보고 「품종이 무엇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로마로서 알 수 있고 숙성이 잘 됐다고 하는 것은 부케로서 알수 있다는 뜻이다.
호스트 테스트=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했을때 종업원이 와인을 들고와 손님에게 와인을 보여주고 글라스에 조금 따라 맛보게 하는 것을 말한다.
호스트 테스트를 한 후 본래 그 와인의 맛이 아니고 변질된 듯하면 새로운 것으로 교환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그 와인의 맛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는 와인을 바꿀 수 없다.
어페리티브=요리와 와인을 주문한 후 하는 순서, 즉 식사전에 마시는 술을 「어페리티브」라 한다. 생략할 수도 있으며 주문한 와인을 어페리티브로 대체해도 상관없다. 어페리티브는 위를 자극해 식욕을 증진시키기 위한 술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