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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7% '직장보다 가정이 중요'
입력2004-12-23 15:01:45
수정
2004.12.23 15:01:45
직장인 3명중 2명은 직장생활보다 가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2천3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결과 직장과 가정중 우선시하는 것에 대해 67.1%가 `가정'을 꼽았다.
또 26.5%는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직장'을 꼽은 응답자는 6.4%에 불과했다.
가정을 우선시하는 비율을 연령대 별로 보면 20대 68.4%, 30대 68.6%, 40대 60.4%, 50대 63.1% 등으로 40대가 가장 낮았다.
이밖에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직장인 588명을 대상으로 자녀의 부모 직업 인식정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대략 알고 있다' 67.7%, `자세히 알고 있다' 17.3%,`전혀 모른다' 9.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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