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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하반기 전국 20곳 상가.용지 분양
입력1999-07-12 00:00:00
수정
1999.07.12 00:00:00
이은우 기자
대한주택공사는 올 하반기에 안산고잔·인천삼산등 전국 20개 지구에서 586건의 상가 및 용지를 분양한다.용도별로는 상가 158개 점포, 상업·편익시설용지 66필지, 단독주택용지 358필지, 유치원용지 4필지 등이다.
주공 상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내에 들어서 1,000~2,000가구의 배후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올 상반기 공급된 용인수지, 오산운암, 조치원신흥 등 지구의 주공상가는 평균 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완전분양됐다.
상가의 전매가 허용돼 잔금을 내기 전에 명의변경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상업용지는 택지개발지구내에 교육·공공시설과 함께 자리잡고 있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 주공은 택지개발지구 전체 면적의 1~2% 면적만 상업용지로 공급해 투자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단독주택용지는 필지당 50~80평 단위로 공급되며 평당분양가는 100만~200만원선. 연면적의 40%까지 상가를 지을 수 있고 분양대금 납부중 취·등록세를 내지 않고 되팔 수 있다. /이은우 기자 LIBR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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