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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리콜 활발해졌다

제조물책임법(PL)법 시행 등으로 리콜제도가 차츰 활성화되고 있다. 1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작년 한해 국내 기업들의 리콜 실적은 모두 106건으로 전년에 비해 60% 증가했다. 이 가운데 90건(85%)이 기업 스스로 결함물품을 리콜하는 자발적 리콜, 16건은 중앙행정기관의 장(시ㆍ도지사)이 기업에 리콜을 실시하도록 명령하는 리콜명령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자동차관련 리콜이 7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 23건, 기타(사무용품 및 스포츠용품) 11건 등이었다. 특히 리콜명령은 일반명령 11건과 바이러스 오염된 수입 오리육 등 유해식품 폐기를 포함한 5건이 공식절차를 거쳐 실시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작년 리콜실적이 늘어난 것은 지난 2001년 소비자보호법 개정으로 리콜제도가 강화된데다 작년 7월 PL법이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리콜에 대한 관심이 제고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으로 결함제품에 대한 기업의 자발적 리콜 활성화 등 리콜제도 정착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추진할 계획이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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