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5일부터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1만원만 내면 LG 강촌리조트 야간ㆍ심야스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우리사랑 화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 접속, 1만원을 결제하면 이번 겨울 스키 시즌이 끝날 때까지 LG강촌리조트의 야간ㆍ심야 스키(평일은 오후8시30분~오후11시, 주말은 오후8시30분~오전1시)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스키장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이와 함께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 고객이 용평ㆍ무주ㆍ보광 등 전국 8개 스키장 리프트권을 최고 37%, 장비 렌털권을 최고 46%까지 각각 할인받을 수 있으며 스키장 인근 콘도와 펜션도 최고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02년 5월 출시한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은 원금과 연 3.3~3.4%의 이율을 보장하면서 보험ㆍ여행비용 할인, 레포츠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주는 국내 첫 레저 전용 상품으로 지난해 말까지 50만명이 총 10조원을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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