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98%로 5월 말 1.28% 보다 0.30%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원화대출 연체율이 1% 미만으로 내려간 것은 2011년 12월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입니다.
금감원은 6월 신규연체 발생액이 5월보다 줄어든 반면 상반기 결산을 앞두고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5월보다 크게 늘어 연체율이 낮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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