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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제지 “2005년 용지생산 120만톤 확대”
입력1997-07-10 00:00:00
수정
1997.07.10 00:00:00
◎진주공장 증설·월산공장 신설 통해무림제지(대표 이원수)는 오는 2005년까지 인쇄용지 생산을 1백20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9일 무림제지는 진주공장 3호기 증설과 충남 연기군 월산공단내 제3공장 건설을 통해 오는 2005년까지 인쇄용지 생산을 현재의 26만톤보다 4.6배 늘어난 1백20만톤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림제지는 진주공장 3호기에서는 더블아트지를, 제3공장에서는 초경량 인쇄용지 및 특수인쇄용지를 생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내년말 건립작업에 들어갈 제3공장은 오는 2000년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 당해연도에 20만톤의 인쇄용지를 생산하게 된다.
무림제지는 특히 제3공장의 시설 증설을 통해 2003년에는 55만톤, 2005년에는 75만톤의 초경량 인쇄용지 및 특수인쇄용지를 생산할 방침이다.
한편, 무림제지는 최근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주)대우와 합작으로 흑룡강성 목단강시에 1천7백만달러 규모의 제지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또한 제지 원자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주)쌍용과 함께 중국 내몽고 자치구 야크스지역에 15만톤 규모의 펄프공장 건설을 추진중에 있다. 야크스지역 펄프공장 건립에는 모두 3억5천만달러가 투자된다.<정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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