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글러브의 스카치글러브골프장갑(사진)은 근거리 무선통신(NFC)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접촉만으로 골프장 샷거리 정보와 주변 맛집, 레슨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OEM유통브랜드와는 다르게 생산전문가가 직접 제작·판매해 착용감과 내구성, 완성도 측면에서 안정된 품질을 자랑한다. 제조자가 소비자에게 직판하는 구조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게 특징이다.
기존에 출시된 거리 측정기를 사용할 때 사용 전 충전량을 확인하고 라운드마다 잊지 않고 챙겨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한 게 장점이다.
윤병덕 범양글러브 대표는 "범양글러브는 1987년에 장갑제조를 시작한 이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장갑전문제조업체로 자리 잡았고 2008년부터는 자사제품을 직접 시장에 출시해 장갑업계의 SPA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액세서리류에 지나지 않았던 장갑을 생필품의 대열에 진입시켜 안전과 방한, 패션소품으로의 생명력을 갖는 장갑제조를 목표로 연구개발(R&D)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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