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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입력1998-09-28 13:15:00
수정
2002.10.22 10:40:28
추석연휴 하루전인 10월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이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해져 철도, 항공, 고속버스 등의 임시편이 대폭 늘어난다.
또 10월2일부터 6일까지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IC) 진출입이 통제되고 버스전용차로제가 확대 실시되는 등 정부차원의 교통소통대책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10월2일부터 7일까지 연인원 2,99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이 기간을 추석연휴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이번 추석연휴도 작년처럼 교통혼잡이 심할 것으로 보고 귀성객들에게 최대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수송능력 증대 = 철도는 500개 열차 5,178량을 증회운행, 279만명을 수송하고 고속버스도 예비차 376대를 투입, 총 7,128회를 추가운행함으로써 106만명의 귀성객을 실어나른다.
국내선 항공은 144회를 추가운항, 38만명을 수송하고 연안여객선도 624회 증회로 22만명을 이동시킨다.
시외버스는 교통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늘려 운행하고 전세버스도 보유차량 1만3천4백대를 활용, 귀성수요에 따라 운행하는 등 시외.전세버스로 연인원 1,258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 고속도로 통제 = 10월2일 낮12시부터 5일 낮12시까지 9인승 이상 승합차 중6명 이상 탑승한 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에 대해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의 16개 IC에서 진.출입이 탄력적으로 통제된다.
통제되는 IC는 잠원, 반포, 서초, 양재, 수원, 기흥, 오산, 안성, 천안, 청원, 신탄진, 광주, 곤지암, 서청주, 엑스포, 서대전 등이다.
이와 함께 5일 낮12시부터 6일 자정까지 상행선의 신탄진, 안성, 오산, 기흥, 수원, 판교, 양재, 서초, 곤지암, 광주 등 10개 IC에서 진입이 통제된다.
또 2일 낮12시부터 6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청원 IC 구간 상.하행선에서 9인승 이상 승합차 중 6명 이상 탑승한 차량에 대해 버스전용차로 진입이 허용된다.
2일부터 6일까지 주요 도시의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진입로간 버스전용차로도실시되는데 서울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반포IC간 1.2㎞, 서울종합버스터미널과 서초IC간 3.8㎞, 남부시외버스터미널과 서초IC간 0.5㎞ 구간이 왕복으로 적용된다.
■ 고속도로 조기개통 및 개방 = 경부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인 청원-회덕간 14.3㎞의 8차로 확장구간이 9월30일 조기개통된다.
중앙고속도로 대구-안동간 다부IC 2.5㎞, 가산IC 2.6㎞, 군위IC 5㎞의 4차로 확장구간은 9월23일부터 이미 조기개방됐다.
■ 기타 = 전화번호 1333번을 통해 고속도로와 국도 소통정보 및 철도, 항공좌석 예발매 현황과 기상정보를, 700-2030번에서는 고속도로 소통정보를 전화자동응답시스템으로 24시간 제공한다.
심야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수도권에서는 10월7일 새벽 2시까지 지하철(전철)과 좌석버스가 연장운행되고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차량무료점검 서비스가 실시된다.
그러나 버스전용차로제 위반차량과 갓길운행차량, 고속도로변에 쓰레기 버리는행위 등은 무인감시카메라와 경찰헬기 등으로 중점단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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