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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생존대책 촉구
입력2009-05-12 18:17:12
수정
2009.05.12 18:17:12
카드가맹점 단체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음식업중앙회 등으로 구성된 카드가맹점 단체협의회는 12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5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문제 및 대형마트와 대형슈퍼마켓(SSM) 확산 방지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촉구했다.
또 36개 관련단체가 모인 전국소상공인단체협의회를 발족하고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관련 문제에 대한 정부와의 공식 대화 채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의 김경배 회장은 "지난 3개월 사이 자영업자 54만명이 문을 닫고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이 적자운영을 하는데도 정부는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소상공인단체들은 카드사들이 몇 차례 신용카드 수수료를 인하했지만 인하폭이 0.1%-0.3% 정도로 미미하고 적용 대상도 적어 생색내기용이라고 지적하며 수수료 대폭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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