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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14일)를 맞아 도넛 업체들이 달콤한 초콜릿 도넛으로 젊음 연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스터도넛은 연인들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스위트 러브 도넛’을 한시 판매한다. 이 제품은 초코 도넛 위에 아몬드, 딸기, 녹차, 코코넛, 초코버터 크런치 등 6가지 토핑을 얹어 만든 미니 도넛으로 겉모양은 초콜릿과 유사하지만 속은 도넛으로 만들어졌다. 또 일반 도넛이나 초콜릿과 달리 매장에서 도넛 장인이 직접 수제로 만들어 당일에만 판매하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고 신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트레스 네그로 도넛’과 ‘프리미엄 스트로베리 도넛’ 등 스페셜 러브도넛을 한정 판매한다. ‘트레스 네그로’는 최고급 초콜릿 그레이즈를 얹은 도넛에 오작 에스프레소와 흑미, 검은콩, 검은깨 등 몸에 좋은 블랙푸드를 섞어 만들었으며 ‘프리미엄 스트로베리’는 고품질 딸기를 사용해 만든 핑크색 도넛이다. 던킨도너츠도 젊은 연인들을 겨냥해 초콜릿뿐 아니라 하트모양의 도넛, 케이크 등 총 18종으로 구성된 ‘V-Day 스페셜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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