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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는 30일부터 국내 최대규모 해외 드라마 주문형 비디오(VOD:Video on Demand) 서비스인 ‘망고채널’을 LG 스마트 TV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 26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CNS와 BBC 코리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FOX 코리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망고채널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망고채널 스마트 TV 서비스는 LG전자와 LG CNS가 공동으로 기획ㆍ개발한 VOD 서비스 채널로 미국과 영국의 TV 드라마 1,700여 편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가십걸, 닥터후, 워킹데드 등을 비롯해 영국 BBC의‘영 닥터스’와 ‘우먼 인 러브’ 등 국내에 방영되지 않은 드라마도 다수 포함됐다.
특히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볼 수 있게 했으며 한글과 영어의 다중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영어 학습 효과도 얻을 수 있게 했다.
최성호 LG전자 스마트비즈니스센터장(전무)는 “망고채널을 통해 영화는 물론 해외 드라마에서도 가장 많은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며 “스마트 TV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유수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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