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디엔에프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43% 증가한 883억원,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 증가해 2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고객사들의 미세공정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디엔에프가 고객에 납품하는 제품 공급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 연구원은 “미세공정 전환이 빨라지고 공급이 늘어나면 디엔에프는 설비 투자에 따른 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