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주요 품목의 약가 인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080억원에 그칠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당사 예상치(1,005억원)와 1분기 매출액(1,042억원)은 넘어서는 매출액이기에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또 “예상치를 넘어서는 매출액과 정산 수수료 등으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은 111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60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고 1분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임을 감안하면 동사의 실적은 1분기에 이미 바닥을 찍었다”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으며 영업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이 10% 수준이기에 시장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받을 수 있고 약가 인하 이후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면 동사의 주가도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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