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종 연구원은 “삼성전자 등 주요 고객사의 D램 20nm 공정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삼성전자의 20nm 공정 비중은 1분기 9%에서 2분기 25%로 높아지고 4분기에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의 미세공정 전환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미세공정 전환을 위한 희생막 소재인 DPT(Double Patterning Tech)와 하이-K 등이 안정적인 상품군을 구성해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3억원, 229억원으로 작년보다 43%, 52%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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