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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LS전선·한진해운 지분 확대

현대H&S·대우자판도 대거 사들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LS전선과 한진해운의 보유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대 H&S와 대우자동차판매의 지분도 크게 늘렸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10월에 LS전선(5.08%->6.04%), 한진해운(5.59%->6.62%), 유한양행(8.12%->9.62%), 인터파크(5.09%->6.51%), 호텔신라(8.37%->9.88%), SK케미칼(5.80%->6.65%) 등에 대해선 비중을 늘리는 대신 LG상사(6.18%->4.93%), 동양종금(6.06%->4.99%), LG데이콤(6.29%->5.01%), YBM시사닷컴(5.52%->4.99%) 등을 내다 팔았다. 특히 현대H&S와 대우자동차판매는 미래에셋운용이 10월 들어 각각 14만여주, 81만여주를 집중적으로 매입하면서 각각 7.32%, 7.51% 지분을 보유하게 돼 5%룰(5%이상 보유시 공시의무)에 의해 처음 보유현황을 공시했다. 지분을 늘린 종목 중 LS전선과 한진해운은 미래에셋운용으로부터 두 달 연속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9월에도 LS전선과 한진해운의 지분을 대거 사들여 5%이상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3ㆍ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평가 받는 LS전선은 4ㆍ4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대다수의 국내 증권사들이 ‘보유’나 ‘중립’을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미래에셋증권은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진해운이 아시아 컨테이너선 경쟁사들보다 저평가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운임 급락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다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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