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일여객선 고래 추정 물체 충돌

선체 크게 파손…인명피해는 없어

5일 오전 10시 20분께 일본 쓰시마(對馬島) 동쪽 21마일 해상에서 부산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福岡)로 항해 중이던 한일 정기여객선 비틀3호(162t)가 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비틀 3호 선체 날개부분이 심하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64명과 일본인 24명 등 90명의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가 나자 비틀 3호는 쓰시마 히타카츠 항으로 피항했고, 승객들은 일본선사인 구주철도에서 보낸 정기여객선 비틀 2호로 옮겨타고 오후 4시께 후쿠오카 항에 도착했다. 일본해상보안청은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4월 29일에도 부산 조도 동남쪽 10마일 해상에서 부산-일본 후쿠오카 고속여객선인 코비5호(267t)가 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에 부딪혀 기관실과 객실 일부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최근 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와 선박 충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