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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표면처리강판 전문업체 TCC동양은 총 4명의 임원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조남중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전익현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또한 최상태 관리팀 부장, 이상협 총무인사팀 부장이 이사대우에 오른다.
조남중 부회장은 194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으며 1973년 동양석판(현 TCC동양)에 입사했다. 1987년 기획실 부장, 1991년 영업부장, 1993년 영업담당 이사, 1997년 상무(영업본부장), 2001년 전무(영업관리본부장), 2003년 부사장을 거쳐 2008년 3월 사장에 올라섰다.
1950년 경북 군위군에서 태어난 전익현 사장도 1974년 동양석판에 입사해 평생을 회사에 몸담았다. 1997년 이사(총무본부장)에 올랐으며 2002년 TCC메탈 사장, 2008년 TCC한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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