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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다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에게 래시가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 차단 역할도 하지만 간절기나 겨울철에는 체온유지 효과가 탁월해 래시가드 하나만 있으면 사시사철 워터파크에서 뛰놀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의 경우는 피부를 보호해줄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면서 장시간 야외 물놀이에서 활동이 편안하고 흡습속건이 되는 제품을 골라 주는 것이 좋다.
블랙야크 키즈의 'BK보드티셔츠(4만9,000원)'는 자외선 차단율 99% 이상을 자랑하는 자체개발소재 '야크블럭'을 적용했다. 서핑보드 모티브의 프린트로 활발한 이미지의 스타일을 더했다. 폴리 스판이라 물놀이 티셔츠로 제격이다.
라푸마의 아동용 래시가드 세트는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혼방으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날씨 기온 변화에 따른 급격한 체온 저하를 방지해주는 제품이다. 뛰어난 신축성으로 활동성이 보장돼 수영·제트스키 등 수상 스포츠용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사이즈는 130과 140컬러는 핑크와 오렌지 두 컬러로 가격은 9만 5,000원이다.
아이더는 휴가철 자녀와 부모가 함께 입는 패밀리룩을 제안했다. '세이렌 키즈 래시가드 티(4만9,000원)'는 성인 제품 '세이렌'의 키즈 버전으로 피부 쓸림 방지 효과가 탁월해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 보호를 위해 추천한다. 원단과 원단 사이를 이어주는 시접 부분에 피부 쓸림 현상을 막아주는 무시접 봉제 기법을 적용했다.
세련된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한 아동용 제품인 노스페이스 '키즈 하프 돔 래시가드(5만8,000원)' 역시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어린 아이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밝은 느낌의 옐로우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휠라 키즈는 화사한 컬러와 다채로운 디자인, 뛰어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휠라 키즈 2015 래쉬가드'를 선보였다. 자외선 차단 99%의 고기능성 나일론 스판덱스를 주 소재로 사용했으며 손목과 넥라인 뒷부분에 'UV-ALARM' 프린트를 부착해 실외 착용 시 자외선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다. 우수한 속건 기능으로 장시간 물놀이에도 상쾌한 착용감과 체온 유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도 휠라 키즈 래시가드의 특징. 키즈 래시가드는 남아용 5종, 여아용 3종, 토들러용 3종 등 총 11가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가격은 6만9,000~10만9,000원대.
휠라 키즈 관계자는 "올해는 자외선 차단 등 기능적인 측면에 다양한 스타일을 더한 제품들이 출시돼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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