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통합재정수지 34조1,000억 흑자
입력2002-12-09 00:00:00
수정
2002.12.09 00:00:00
정부예산과 기금을 합한 통합재정수지가 올들어 34조1,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9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1∼10월 통합재정수지는 부가가치세 증가와 국민연기금의 흑자 등에 힘입어 34조1,000억원 흑자를 시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조3,000억원에 비해 15조8,000억원(86.3%) 증가했다.
국민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 등 5개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재정수지 흑자는 19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조7,000억원)에 비해 242%나 늘었다.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등 세입세출 부문에선 부가가치세가 5조8,000억원 늘어난 것을 비롯해 한국통신주식 매각수입 3조6,000억원, 한국은행 잉여금전입 2조8,000억원 등 수입이 13조7,000억원 증가한 반면 지출은 2조9,000억원 증가에 그쳐 19조8,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기금 부문은 국민연금기금에서 2조1,000억원, 국민주택기금 2조7,000억원 등 전년동기대비 5조원 증가한 14조3,000억원의 흑자를 냈다.
이연선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