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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홈쇼핑 세일 인기

◎롯데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5,300만원어치 팔아PC(개인용컴퓨터)홈쇼핑을 통한 세일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세일에 들어간 롯데백화점은 20일까지 3일간 PC 인터넷망을 통해 5천3백만원어치의 세일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처음 실시된 PC홈쇼핑세일 매출실적으로 롯데백화점의 자체 매출목표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다. 롯데측은 PC홈쇼핑세일을 처음 실시하는 관계로 앞으로도 지난 추석매출보다 53.8% 늘어난 일일평균 2천만원의 매출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PC를 통한 홈쇼핑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가전제품등 규격이 확실하고 배달이 어려운 생활용품의 경우 매장을 직접 찾을 필요가 없이 집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훨씬 쉽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PC 세일고객을 위해 「핫코너」를 운영하며 남방기기·헬스기기·TV·냉장고·청소기 등의 생활용품을 10∼50% 할인판매하고 대부분의 제품도 30%대의 높은 가격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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