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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선진국형 건강관리사업 추진

이웅렬 회장 기자간담, 신입 30% 여성충원도코오롱이 선진국형 건강관리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앞으로 신입사원의 30% 가량을 여성인력으로 충원할 방침이다.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23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건강관리 사업이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이 사업의 전망이 밝다고 보고 현재 사내에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업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매년 신입사원의 30%가량을 여성인력으로 충원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편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비전과 자신감'이라는 주제의 사내 특강에서 이 회장은 인사제도와 관련 "사내에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권한을 이양하기 위해 인사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내년 봄부터 이사ㆍ이사보를 없애고, 상무보 제도를 도입해 의사결정단계를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자신있는 경영을 위해서는 ▦하겠다는 의지 ▦할 수 있다는 역량 확신 ▦성공 실현을 위한 전략 등 세가지 요소를 갖춰야 한다"며 '3박자 경영론'을 펼쳤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CEO의 강한 신념, 성과보상 강화, 관료주의 타파와 실질적 권한 이양 등이 뒤따라야 한다"며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CVO(chief vision officer)가 될 것이며, 임원들에 대한 평가 역시 이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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