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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中企자금 4兆2,400억원 공급

경기중기청등 하반기에

하반기에 경기도내 중소기업에 4조2,400억원이 공급돼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기업들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또 기술력 등 무형의 재산에 대한 금융지원 서비스도 실시된다. 13일 경기중기청에 따르면 최근 경기중소기업청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은행 경기지역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부 도내 18개 금융기관 이 ‘제2차 경기지역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감안, 하반기에만 정책자금 400억원, 보증 4조2,000억원을 각 기관 특성별로 지원해 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부양키로 했다. 특히 도내 금융기관들은 그동안 담보위주의 대출과 지원에서 탈피, 기술력과 사업성 등의 무형의 재산에 대한 평가를 적극 실시해 과감히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기지역 금융지원시스템 개선안도 마련했다. 금융지원 역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보증기관, 시중은행이 공동으로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우대금리 및 경영ㆍ기술까지 지원하는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에 나서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평가시 기술개발에 투입된 R&D자금을 기업의 부채에서 제외시켜 기업들의 기술투자를 촉진할 예정이다. 안건영 경기벤처협회 회장은 “그동안 벤처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들이 담보부족으로 흑자도산의 위기에 시달렸고 기술투자에 대한 지원부족으로 기술개발이 어려웠던 만큼 금융기관들의 변신은 환영할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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