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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아이맥스 영화관 '나일 대탐험' 내달 개봉
입력2006-11-20 16:30:43
수정
2006.11.20 16:30:43
나일강 원류인 에티오피아 고원의 타나 호수에서부터 수단과 이집트를 거쳐 지중해 앞바다에 이르는 총 3,260마일의 나일강 탐험 여행을 담은 아이맥스 영화가 12월 1일부터 63빌딩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개봉된다.
63빌딩이 새로 선보이는 '나일 대탐험(Mystery of the Nile)'은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세계적인 탐험가 파스칼 스카투로씨 등 6명 탐험대의 114일간의 여정을 담았다.
에티오피아 최대 호수인 '타나 호수'를 시작으로 '랄리벨라 암굴 성당', 나일강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하르툼', 고대 누비아 왕조의 도시 '메로에 유적' 등 나일강을 기반으로 살아온 아프리카인들의 원시 생명력과 신비한 고대 문명이 탐험대 일원이 고고학 박사 미리엄씨를 통해 소개된다.
또한 인공호수 '나세르호'와 천연 사암층을 뚫어 건립한 고대 이집트 암굴 신전 '아부심벨신전'과 람세스 2세가 증축한 '룩소르 신전' 등도 만날 수 있다. 상영시간 45분. 6,500~8,000원. (02)789-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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