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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지상박람회] 단국대학교 '세계속의 檀大' 투자확대



‘세계를 누비며 보고 느끼고 배워라’ 단국대학교(총장 김승국)는 21세기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참된 인재는 폭 넓은 사고의 틀과 멀리 내다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보고 ‘국제화전략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세계화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화를 위한 대학의 투자와 지원은 매년 남다른 강도로 실행되고 있다. 위원회는 세계 유수 대학들과의 교수·학생 교류 및 학술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교과과정 국제화·국제화 인프라 구축 등 국제화 추진 전략을 세웠고, 종전의 국제교류팀을 확대 개편해 국제문화교류처를 신설했다. 단국대는 지난 4월 29일 중국 산동예술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 이어 7월 5일에는 멕시코 콜리마대학, 10월 27일에는 중국 북경대학 정부관리학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총 20개국 55개 대학·연구기관과 학생 및 교수를 교환하고 다양한 분야의 학술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단국대는 또 학생들의 세계화 감각을 길러 주기 위한 해외문화탐방연수단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02년부터 매년 2차례씩 동·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재학생 해외문화탐방연수단을 파견하고 있고, 올해도 8개 팀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팀 가운데 5개 팀은 하계 방학 동안 러시아, 중국, 일본을 다녀왔다. 어문학부 4학년인 오미선 학생이 ‘형제의 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러시아에 파견돼 9박 10일 동안 고려인의 생활실태를 조사했고 이번 겨울방학에는 박종일(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4학년) 학생이 ‘U-단국을 위한 유비쿼터스 선진사례 탐방’이라는 주제로 미국을 탐방하는 것을 비롯해 모두 3개 팀이 해외문화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세계화가 전지구적 대학 경쟁시대에 있어 글로벌 전략 포지션이라면 국내적으로는 법학부 확대 발전을 통해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05년 1학기부터 서울캠퍼스의 법학부(사회과학부)가 법과대학 체제로 전환되는 것. 이에 따라 대학측은 교수 충원 및 교과과정 개편, 교육공간 확보를 통해 법학분야의 특성화사업 및 사법시험 준비생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2005학년도 1·2학기, 2006학년도 1학기 등 3단계에 걸쳐 교수진을 대폭 확충하고 교육과정에 더욱더 내실을 기함으로 법과대학의 교육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독립적인 교육공간을 확보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최대한 개선하려는 논의를 진행 중이다. 서울 캠퍼스의 김석현 법학부 주임교수는 “2005학년도 법과대학 체제로의 개편을 계기로 법학교육을 정상화하고 사법시험 합격자를 최대한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는 강의실 정보화 전국 1위(2003년), 건축학분야ㆍ스포츠과학분야 두뇌한국(BK)21 2주기 사업선정(2003년), 교육개혁 우수대학 선정(2000년), 교직과정분야 ‘우수대학’ 선정(2003년) 등 많은 우수평가로도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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