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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전, 투자의견 ‘보유’로 하향 - KTB證

KTB투자증권은 6일 한국전력에 대해 요금인상 전반에 대한 실망은 실적정상화 지연과 같은 의미라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원(전일종가 2만5,200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연구원은 “6일자로 전기요금이 주택용 2.7%ㆍ심야 4.9%ㆍ일반 4.4%ㆍ산업 6.0%ㆍ교육 3.0%ㆍ가로등 4.9%ㆍ농사용 3.0% 등 평균 4.9% 인상됐다”며 “용도별로 산업용이 가장 많이 오르고 주택용이 가장 적게 오르는 등 예상됐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정원가와 적정투자보수를 맞추기 위한 필요요금인상률이 15% 내외로 추정돼, 4.9%의 인상으로는 FCF 마이너스, 무배당, 차입금 증가가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올 겨울 요금인상 재 건의가 예상되나 선거일정과 물가변수를 감안할 때 인상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이번 요금인상에서 주택용의 인상폭이 가장 미미하고, 일반ㆍ산업용에 있는 계절별·시간대별 차등요금의 주택용 도입도 생략되는 등 요금제도 변경을 통한 Peak 수요관리의 의지가 이번에도 미미했다는 것이 아쉽다”며 “2분기 별도실적 예상 대폭하회로 오는 10일 연결실적 발표 후 수익추정 모델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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