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원 잡화 브랜드 '세스띠' 올 봄시즌 14년만에 부활

신원의 잡화 브랜드 ‘세스띠’가 13년 만에 부활한다.

신원은 지난 1999년 생산을 중단했던 잡화 브랜드 ‘세스띠’를 올 봄 시즌부터 다시 선보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신원의 유일한 잡화 브랜드인 세스띠는 20~40대 남녀를 겨냥해 제화ㆍ핸드백 등의 잡화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왔으나 구제금융기 패션경기 악화와 함께 사업이 중단됐었다.

신원 관계자는 “세스띠는 1994년부터 단 5년간 선보였지만 총 매출이 한때 연 700억 원에 달했던 인기 브랜드”라며 “합리적 가격을 유지하는 동시에 고가의 유명 잡화 브랜드와 동일한 제조공장 라인에서 생산해 현 소비자들의 달라진 기호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은 10일 홈플러스 평택 안중점에 매장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대형 마트와 유명 패션몰을 중심으로 유통망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또 온라인 쇼핑몰과 중국 진출 등을 통해 오는 2015년 연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세스띠의 봄 제품은 여성 신발이 3만9,000~9만9,000원, 남성 구두가 5만9,000~12만8,000원 선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됐다.

세스띠는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비너스)의 허리띠 ‘세스터스’에서 영감을 얻어 등장한 브랜드로 ‘관심의 대상’‘패션의 완성’이라는 뜻을 지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