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연구원은 “3분기 휠라코리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2%, 30% 감소한 1,446억원과 172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수익성 측면에서 가장 좋은 로열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는 점은 향후 수익성에 대한 불안감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휠라코리아는 매출액 1,918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달성할 전망으로, 로열티 매출 하락과 국내 시장의 매출 부진으로 내년 1분기까지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며 “실적 하향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8.2% 하향 조정하지만, 현 주가 수준에서 28.4%의 상승 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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