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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이수페타시스(007660)

LTE 도입 수혜… 성장성 확보



이수페타시스는 라우터와 스위치 등 통신장비에 채용되는 고다층인쇄회로기판(MLB)을 제조하는 업체다. 글로벌시장 내에서 점유율 약 30%를 확보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시스코(Cisco)와 알카텔루슨트(Alcatel-Lucent)와 같은 글로벌업체들이며 MLB사업 부문 내에서 국내 업체의 비중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과거 통신시장의 포화로 인해 이수페타시즈의 MLB 부문 성장성 역시 제한적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4세대(4G) 이동통신기술(LTE∙롱텀에볼루션)의 도입과 클라우드 컴퓨팅시장 개화에 따른 서버증설 효과 등으로 이수페타시스의 MLB는 다시 한번 성장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 LG전자 휴대폰에 주로 채용되는 빌드업(Build-up) 인쇄회로기판(PCB) 역시 상반기 적자를 시현했지만 하반기부터는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4세대 통신과 클라우트 컴퓨팅 탄생 등 네트워크 산업의 격변으로 이수페타시스의 캐시카우 제품이었던 MLB는 매출규모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페타시스는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 유수의 서버업체들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의 최초 납품은 올해 말이 될 수 있어 내년부터 매출발생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페타시스는 상반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액 3,301억원과 영업이익 255억원에 달하는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오는 2012년에도 매출액 3,759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으로 또 한번의 기록 경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버와 스토리지향 고MLB의 매출비중 확대, 신제품 출시 대응에 의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수익성도 사상최고 수준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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