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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 창업경영인 대상] <서울경제사장상> 피부천사

피부·비만 관리 원스톱 서비스



장동원 대표

㈜부자마을이 운영하는 ‘피부천사’는 지난 2003년 10월 탄생한 저가형 피부 및 비만관리 프랜차이즈다. 스트레스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뛰어난 아로마테라피를 한방재료와 결합해 만든 마사지팩이 단골고객을 사로잡는 비장의 무기. 이용요금은 기본팩 4,000원, 필링 5,000원, 기능팩 8,000원, 복부관리 5,000원선으로 저렴하다. 여기에 경락, 다이어트프로그램이 추가되어 기존 저가형 피부관리숍과 차별화해 단골고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맞춤 기능성 화장품도 출시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피부관리부터 체형관리 및 유지까지 원스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 주부 등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운영이 어려운 사업자들은 위탁운영을 통한 투자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피부천사는 중저가 피부관리 전문점으로는 드물게 직영공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공급이 가능하고, 본사가 자금력을 확보하고 있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브랜드의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인테리어시공부터 인쇄매체에 이르기까지 일관성 있는 브랜드 통합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일반 대중이 주요 고객인 점을 감안해 친근감있는 캐릭터를 사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가격을 구성했으며, 철저한 상권 및 입지조건 분석을 통해 점포입지를 선정해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피부천사는 지난해 2월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부평, 가좌의 직영점 2개를 포함해 창동, 목동 등 총 1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각 매장의 수익이 높아 가맹점주들은 연일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창업비용은 임대료와 인테리어비를 제외하면 약 2,400만원 정도. 창업 8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 인천 계약점의 경우 월 매출액은 평균 1,200만원에 달한다. 이 중 피부관리사 2명의 인건비와 임대료, 시설비 등을 제하고 나면 순이익은 월 평균 500만원선이다. 피부천사 장동원 대표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피부관리 상품을 개발해 미용 업계의 대표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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