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75억원)의 부진한 모습에서 탈피할 것”이라며 “이는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수요 증가 및 삼성전자내의 견조한 점유율을 바탕으로 정상 수준의 영업이익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 신규시장(FC CSP) 진출 및 신기술(All Layer Stack Via Hole) 적용가능성이 높아 주요 제품의 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마진율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모멘텀이 부각되고, 내년 2월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갤럭시S4에서 HDI 부문 기술 변화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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