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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의 생생부동산] 토지시장에서 주목해야할 ‘서산’ 시

전은규 대박땅꾼 토지연구소장

토지시장에서 서산시가 주목 받고 있다. 거주 인구가 매월 평균 160명씩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다. 서산시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은 개발 붐 때문이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 활성화로 젊은층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재 서산시에서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산업단지는 10개다. 대산 석유화학단지 공장증설, 대산항과 중국 용앤항과 국제여객 쾌속선 취항 기대감,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연장전망, 내포신도시 배후도시 전망 등 잇따른 개발 호재가 맞물리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시의 공격적인 기업 및 외자 유치 활동도 인구 유입에 한 몫하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만 23개 기업을 유치해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0년에는 인구가 30만명까지 늘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복지시설 및 교통인프라도 확충될 계획이다.

부동산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서산지역의 주택시장은 호황을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진행과 함께 꾸준한 기업의 입주로 주택에 대한 신규수요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토지 투자의 기본은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이 언제나 최우선이다. 최근 토지 투자지로 각광받고 있는 세종시나 평택 등도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지역이다. 서산시의 급부상은 부동산시장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서산시의 토지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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