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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새 패션 PB 선봬

20~30대겨냥 '프리선샛' 올매출 1,300억목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30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륨에서 패션의류 자체브랜드(PB) ‘프리선샛’을 선보이고, 할인점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패션쇼를 열었다. 프리선샛의 다양한 옷을 입은 모델들이 포즈를 잡고 있다. /류효진기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30일 캐주얼 패션의류 자체브랜드(PB) ‘프리선샛’(FriSunSat)을 선보였다. 프리선샛은 금, 토, 일요일의 영문 표기인 Friday, Saturday, Sunday의 합성어로 주말과 같은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감성 캐주얼이라는 뜻이며 20~30대가 주요 타깃이다. 홈플러스는 할인점 의류PB로는 처음으로 톱스타인 영화배우 주진모, 이요원을 모델로 채용해 TV, 패션잡지 등에 광고를 내보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캐주얼한 디자인을 강조한 바지, 스커트, 티셔츠 등이 주요 상품이며, 가격은 대부분 1~3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디자이너와 전문 바이어들이 수시로 새로운 디자인과 원단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품질검증 전문 인력인 테크니컬 매니저도 상주시키는 등 상품기획에서부터 생산까지 홈플러스가 전 과정을 책임진다. 회사측은 이번에 새로 선보인 프리선샛을 통해 올해 총 1,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신재 홈플러스 상품부문 부사장은 “홈플러스가 기획, 디자인, 생산 등 전 과정을 책임지는 만큼 유행에 맞는 디자인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고, 가격도 독점적으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할인점 PB의류 보다 매출과 수익성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며 “매장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반 패션 브랜드 상품은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대신, PB상품구성은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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