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국내 주식형 펀드는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소식과 외국인의 급격한 매도세가 한 풀 꺾이면서 유가증권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10% 상승했다. 모든 유형의 상승 속에 중소형주식펀드의 수익률이 2.27%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일반주식펀드가 1.16%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K200인덱스펀드(0.93%)와 배당주식펀드(0.91%) 또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63%, 0.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시장중립펀드는 0.33%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 또한 전주 대비 각각 0.22%, 0.16% 소폭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저평가 되어 있는 주식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한국밸류10년투자장기주택마련 1(주식)(C)' 펀드가 한 주간 3.11%의 수익률로 성과가 가장 좋았다. 채권형 펀드 역시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 채권시장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소폭 상승했다.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는 각각 0.12%, 0.11% 수익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단기적으로 운용하는 MMF와 초단기채권펀드는 0.05% 동일한 수익률을 보이며 모든 채권형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도 3.03%의 주간 수익률을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북미주식형 펀드가 4.0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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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황원규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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