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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03] 누가의료기
입력2003-03-12 00:00:00
수정
2003.03.12 00:00:00
온종훈 기자
지난 해 6월 설립 된 누가의료기(대표 조승현)는 국내 온열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은 척추교정과 비만관리가 가능한 개인용 온열저주파 조합자극기 `누가베스트`.조 사장은 90년대 초반 담석, 신장 결석을 수술하지 않고 초음파를 응용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초음파 쇄석기를 개발했다. 누가의료기는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척추교정과 비만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누가의료기는 창업 10개월 만에 미국과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개가를 이뤘다. 이에 따라 30만 달러 규모의 누가베스트를 미국에 수출하기로 이미 계약이 된 상태다.
또 중국 칭타오 공장이 이 달 중 본격 가동되면서 중국은 물론 동남아, 중동, 유럽지역까지 수출 대상국을 확대하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누가 의료기는 또 개인용 관절염 전문의료기인 초음파, 저주파를 이용한 원적외선 보합기 `누가소닉`을 개발 관절연골 세포 재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누가의료기는 이번 국제 의료기기전시회에
▲음이온의 보고인 꿈의 신소재 토르마늄 세라믹을 이용해 만든 `누가진품`
▲건강의 지표인 홍채를 촬영해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진단이 가능한 `홍채촬영기`
▲노폐물 제거, 피부트러블 요소 제거, 미백 등에 효과가 있는 세계 최초 피부미용 관리기 `다이아몬드 필링기` 등을 출품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 사장은 "최근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물리 치료기는 병원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누가의료기는 최고의 기술과 사랑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2)414-5551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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