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유 번호 새긴 다이아몬드 첫선
입력2002-08-04 00:00:00
수정
2002.08.04 00:00:00
품질 보증서 대신 제품 자체에 아이디(ID)가 새겨진 다이아몬드가 등장했다.화동양행은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어 보석구입시 품질보증서를 함께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HD 다이아몬드'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다이아몬드는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제품 고유번호가 다이아몬드 하단에 레이저로 미세하게 새겨져 있어 품질 보증서를 첨부하지 않아도 제품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입 시 제품 번호와 고객 사항을 함께 입력해 두기 때문에 분실이나 도난을 당했을 경우 고유번호만 입력하면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화동양행은 "HD다이아몬드는 미국 보석감정위원회 GIA 과정을 수료한 감정사들의 엄격한 감정을 거친 후 정찰제로만 판매되는 제품"이라며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어 유통 경로가 투명한 만큼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