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바른전자의 비콘 장비는 ‘아이팝콘’과 ‘열두시’가 공동 개발해서 운영하는 ‘YAP(얍)’ 어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YAP(얍)은 소비자의 정확한 실제 위치를 기반으로 멤버십, 스탬프, 쿠폰, 결제수단 등을 제공하는 신개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현재 서점 반디앤루니스와 패션·생활 전문 할인점 세이브존의 전국 매장에 팝콘(자동 쿠폰 알람)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 편의점 ‘CU’를 중심으로 팝콘 적용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바른전자는 초저전력 블루투스 4.0 모듈, 일반 블루투스 3.0 모듈, 와이파이 모듈 등 근거리 무선통신 모듈 관련 기술과 패키징 기술 및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소프트웨어(SW) 업계를 비롯한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잇단 기술제휴 요청을 받고 있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바른전자는 아이팝콘 이외에도 세계 3대 TV업체에 스마트 TV 및 스마트 셋톱박스용 블루투스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며 “바른전자의 위치기반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 많아 다양한 업체와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