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인천~호찌민 신규노선을 주7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저녁 8시5분에 출발해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시간으로 밤 11시20분에 도착하며 밤 12시20분에 호찌민을 출발해 아침 7시4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제외하고 왕복항공권 운임을 최소 34만원부터 판매한다. 취항기념 특별할인가로 4월과 5월 일부좌석에 대해 19만9,000원에 왕복항공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6월 얼리버드 항공권은 왕복 14만9,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가능하며 취항특가 항공권은 환불을 할 수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이 신규취항하는 호찌민은 베트남 최고의 경제중심 도시로 프랑스 식민지시절 지어진 노트르담 성당, 30m 높이의 예수상, ‘동양의 진주’로 불리는 두아해변으로 유명한 붕따우, 수상투어를 즐길 수 있는 메콩강, 사막과 같은 모래언덕이 발달한 무이네, 진흙온천인 탑바온천, 50여개의 섬을 둘러볼 수 있는 호핑투어로 유명한 나트랑 등 관광명소가 즐비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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