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부터 사흘간 삼성SDI의 주가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1스타 배리어 6찬스 ELS’와 삼성전자와 LG전자 두 종목의 주가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2스타 6찬스 95 ELS’ 등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2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1스타 배리어 6찬스 ELS’는 가입 후 6개월마다 삼성SDI 주가가 최초 가입시점과 같거나 상승했을 경우, 투자기간 동안 15% 이상 상승한 적이 있을 경우 연 9%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청산한다.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장된다. ‘2스타 6찬스 95 ELS’는 6개월마다 두 종목의 주가를 가입시점과 비교해 두 종목 모두 5%를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연 9%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까지 갈 경우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이 5~30% 이하인 경우에도 0~25%의 수익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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