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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유망 프랜차이즈] 숲풀림

숲풀림(대표 이재영ㆍwww.suppullim.co.kr)은 서민들의 애환을 담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인 곱창·순대요리를 프랜차이즈화한 회사다. 숲풀림은 기존 곱창·순대가게의 주점 이미지에서 벗어나 패스트푸드 풍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주방을 가게 전면에 배치해 손님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숲풀림의 최대 장점은 곱창과 순대요리의 `맛`. 숲풀림의 곱창에서는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독특한 양념장을 개발하고 조리법을 연구해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숲풀림만의 곱창순대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맛`의 노하우는 노점에서부터 곱창·순대요리를 연구해온 이재영 사장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 현재 78개의 가맹점은 운영하고 있는 숲풀림은 기본재료는 본사에서 완제품으로 직접 공급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재영 사장은 “본사가 직접 시장조사와 상권 분석을 통해 입점 최적지를 선정하고 노하우를 전수해 주기 때문에 조리기술이나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창업비용이 저렴한 것도 특징. 인테리어비와 점포구입비를 제외하고1,500~1,800만원의 창업비용이 든다. 인테리어는 점주가 직접 시공하거나 리모델링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본사측 설명이다. 이 사장은 “이 사업은 작게 시작하는 생계형 창업 아이템”이라며 “현재는 최근 불어닥친 광우병, 조류 독감 등의 여파에 가맹점들이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02)307-1004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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