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환銀, 중간배당 규모 내달 4일 이사회서 결정
입력2010-07-26 15:18:23
수정
2010.07.26 15:18:23
외환은행은 내달 4일 이사회를 열어 중간 배당규모 여부와 올해 2·4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외환은행은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중간 배당을 하기 위해 6월 말 기준으로 주주명부를 폐쇄했다.
외환은행은 2008년3월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 분기 배당(중간배당)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론스타는 이번 중간배당을 받으면 사실상 외환은행 투자 원금을 모두 회수할 것으로 추정된다.
외환은행의 한 관계자는 “내달 4일 이사회를 열어 배당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배당규모나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최근 기업 구조조정과 건설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우려로 2·4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중간배당 여부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