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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월드컵 본다

인터넷으로…DMB로…스마트폰으로…<br>'다음' 110만 방문등 유비쿼터스 중계 현실로


SetSectionName(); 언제 어디서나 월드컵 본다 인터넷으로…DMB로…스마트폰으로…네이버 200만·다음 110만명 방문공중파 탈피 유비쿼터스 중계 현실로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언제 어디서나 월드컵을 즐겨요." 2010 남아공 월드컵은 여느 대회와 달리 공중파 방송을 벗어나 다양하게 월드컵 생중계를 즐기는 묘안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라는 의미를 갖춘 유비쿼터스 월드컵 중계가 현실화된 셈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월드컵 개막 이후 약 110만명(누적방문자 집계)이 웹과 모바일, 디지털뷰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를 시청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기준으로 다음을 통한 생중계는 개막전 등 5경기에서 총 접속자 92만명, 최고 순간 동시접속자 15만명(그리스전)을 기록했으며 모바일(아이폰) 생중계는 최고 순간동시접속 5만명(그리스전)을 나타냈다. 이번 생중계에는 2메가(MB)급 HD 고화질 팟플레이어가 사용돼 단순 중계 외에도 채팅은 물론 지나간 장면들을 다시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도 제공한다. 네이버를 통해서만 한국과 그리스전 경기를 지켜본 이용자도 최대 50만명에 달했다. 누적 이용자수까지 포함하면 200만명이 넘는다. 네이버는 특히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솔루션인 'Nlivecast'를 도입해 HD고화질 생중계를 실시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열악한 PC환경 사용자를 배려해 일반화질 생중계 서비스도 함께 하고 있다. 최성호 NHN 네이버서비스 본부장은"인터넷을 통해 시청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고화질 시청을 주요 서비스로 하고 PC 환경이 열악한 소수의 이용자를 배려하여 범용적 일반화질(300Kbps)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 선택권을 존중하고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음과 네이버 등은 포털 중계권료로 SBS에 수십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가 급증해 비교적 안심하는 분위기다. 포털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아르헨티나전은 더욱 많은 이용자가 인터넷 중계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털을 이용한 월드컵 경기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모바일을 활용한 시청도 크게 증가했다. 처음 시도된 아이폰 생중계의 경우 한국-그리스전의 동시접속자수가 5만명에 달하는 등 생중계가 이뤄진 4경기에서 모두 15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하이라이트 서비스 이용자도 32만명(플레이카운트 집계)에 달했다. 한국 대 그리스 경기는 지상파DMB채널인 SBS ⓤ에서도 동시 중계되었는데, 경기 시간대 시청률은 0.488%로 나타났다. 어쩔 수 없이 경기시간대에 이동하는 축구팬들한테도 톡톡한 역할을 한 것이다. 텔레비전 시청이 여의치 않은 시민은 휴대전화 DMB로 거리 곳곳에서 경기를 봤고 길거리 응원에 나왔더라도 전광판이 잘 보이지 않으면 옹기종기 모여 앉아 DMB로 다시 경기를 시청하는 장면도 자주 눈에 띄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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