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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관광사업, 남북경제협력사업자 및 협력사업 승인
입력2003-08-25 00:00:00
수정
2003.08.25 00:00:00
정부는 25일 (주)평화항공여행사가 평양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제출한 남북경제협력사업자 및 협력사업신청에 대하여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승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주)평화항공여행사와 북측 금강산국제관광총회사는 지난 7월14일 올해 중 2,000명 범위내에서 남측 인원 및 해외동포로 관광단을 구성, 평양·묘향산·남포·백두산 등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통일부는 (주)평화항공여행사의 평양관광사업이 금강산에 이어, 평양·묘향산 등으로 관광범위를 확대, 남북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감안하여, 신청을 승인했다면서 이사업이 우리 국민들의 신변안전 등에 유의하면서 질서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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