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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투자클럽 시즌2] “위닉스, 매출 다변화 호재”
입력2010-09-20 12:01:04
수정
2010.09.20 12:01:04
지난 17일 주식 전문가들이 실시간 상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최상의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서울경제TV ‘SEN 투자클럽 시즌2’에서는 국내 대표 증시 전문가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의 정재웅 차장과 우리투자증권 대치WMC의 장대진 차장이 출연해 관심종목으로 위닉스와 CJ CGV를 꼽았다.
정재웅 차장은 위닉스를 꼽으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매출처 다변화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가 6,000원, 손절가 4,900원을 제시했다. 장대진 차장은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영화관 운영 업체인 CJ CGV를 꼽으며 “3D 영화 보급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중국 시장 진출로 장기 성장이 기대된다”며 추천했다. CJ CGV의 목표가는 3만2,000원, 손절가는 2만4,500원이다.
이어 시청자 종목 상담 시간에는 한화케미칼, 아이피에스, 모두투어, 삼성물산 등을 분석했다.
정재웅 차장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태양광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데다 3분기 실적호조세도 기대된다”며 단기 목표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아이피에스는 “반도체 장비뿐만 아니라 태양광 장비도 생산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1만4,000원을 목표가로 설정할 것을 권했다.
장대진 차장은 모두투어에 대해 “추석 연휴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주가가 상승했고, 올 해 1,100억 원 정도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3만원을 지지선으로 두고 대응전략을 짜라”고 조언했다. 삼성물산은 “이란 제재ㆍ용산 개발 지연 등의 이슈로 주가가 흔들렸지만, 향후 미납 문제와 용산 개발건이 마무리 되면 건설주와 함께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장기 목표가 6만5,000
이 외에 두 전문가는 LS산전, 동국제강, STX조선해양, 광진실업, 풍산홀딩스, STX엔진, 강원랜드 등을 진단했다.
‘SEN투자클럽 시즌2’는 매주 월~금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20일에는 대우증권 장한평 지점의 이동기 지점장과 백룡승천(장규철 전문위원)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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