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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주식보유자/세제혜택 등 검토/당정 오늘 증시부양 대책 논의
입력1996-12-09 00:00:00
수정
1996.12.09 00:00:00
정부와 신한국당은 극심한 침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증권시장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9일 당정회의를 갖는다.신한국당의 이강두 제2정책조정위원장과 재정경제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 당측은 ▲연금 기금의 주식매입확대방안 ▲고객예탁금 이자율의 인상 ▲장기주식보유자에 대한 세제혜택부여 및 배당소득 이중과세의 철폐 등 증시대책을 정부에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15면>
재경원 금융실은 인위적인 증시부양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연기금의 주식투자확대를 통한 증시의 수요기반 확충 ▲주식장기투자유도를 위한 세제개편 등에는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회의결과가 주목된다.<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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