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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회장부부 안팎바뀐 세계경영

◎어제 전남대서 명박 “국내최다”/김 회장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이 25일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노성만 총장으로부터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총장은 이 자리에서『김회장이 한국경제의 세계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고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통해 공존공영의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학위 수여이유를 밝혔다. 김회장은「한국기업과 21세기 세계경영」이란 주제의 수락특별연설에서 『기업뿐 아니라 사회 각부문이 국가경쟁력 강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질 때 선진한국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김회장의 명예박사학위수여는 국내대학에서는 세번째, 미보스턴대 등 외국대학까지 포함하면 아홉번째로 국내 최다기록이다. ◎루마니아 미전참석 교류 협의 정 여사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부인인 정희자 대우개발회장이 미술교류를 통한 민간외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회장은 지난22일 루마니아 미술인엽합회가 주최하고 대우자동차가 후원한「아트 97 루마니아 현대미술전람회」에 참석, 루마니아를 대표하는 미술가 14명의 작품을 감상한 후 현지 미술가들과 양국미술교류 증진방안 등을 협의. 정회장은 지난해 폴란드 현대미술전과 볼리비아 미술가 보테로전, 프랑스 미술 오늘의 시각전(95년)등을 여는 등 그동안 유럽 남미지역미술가들의 작품을 서울에서 전시하고, 그룹이 지원하는 각종 해외전시회에 참석하는 등 왕성한「미술경영」을 해왔다. 정회장은 미국 하바드대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등 미술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이며 선재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이의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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